
광주 남구가 분양한 '평 당 1만원' 도시텃밭 312곳이 새 주인을 찾았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양과동·덕남동 도시텃밭 312곳에 대한 분양을 모두 마쳤다.
남구는 앞서 지난 20일 양과동에 16.5㎡(5평)짜리 텃밭 110개와 공동경작 텃밭 66㎡(20평)2개를 분양했는데, 총 112개 텃밭은 선착순 모집을 시작하자 마자 모두 주인을 찾았다. 27일에도 덕남동 텃밭 200곳에 대한 분양을 마쳤다. 남구는 텃밭을 평 당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남구는 오는 5월 양과동 3천400㎡ 규모의 텃밭을 가꿀 주인 30~5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심 농사 희망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도심에서 가꿀 수 있는 소형 텃밭 상자 사업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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