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전 선포식도 함께 진행
kbc 광주방송이 콘텐츠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선포하고 창립 이래 첫 내부 인사 출신의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kbc 광주방송이 뉴비전 선포식과 함께 임채영 신임 사장 취임식을 8일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임채영 사장은 창사 26년 만에 최초의 내부 인사 출신이다. 1992년 KBS를 통해 언론에 입문한 이후 1994년 kbc로 자리를 옮겨 보도국 취재기자, 광고사업팀장, kbc플러스 신사업본부장, 편성제작국 콘텐츠제작부장, 편성제작국장을 거쳤다. 목포 출신으로 광주고, 동국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임 사장은 이날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미디어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kbc는 뉴비전 선포식을 통해 지상파방송 사업자에서 종합 콘텐츠미디어로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와 방송의 융합, 온라인 데이터조사시스템 구축, 유망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챌린지 2021, 전자상거래 '좋드만 마켓' 론칭, 지역공동체 지킴이 'kbc 희망나눔봉사단' 출범, 인터넷 미디어 창간 등 6대 프로젝트를 기획, 알렸다.
김상열 kbc 광주방송 대표이사 회장은 "kbc 인수 초기 직원들에게 공약했던 신사옥 건립과 자사출신 사장 임명이라는 약속 모두를 이루게 돼 기쁘다"며 "전국적 콘텐츠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 광주 서부경찰, 공중화장실 비상벨 합동점검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문병훈) 범죄예방대응과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서구청 기후환경과, 서구 통장단과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8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공중화장실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과 112신고시스템(POI) 작동상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문병훈 서부경찰서장은 "다음달 17일까지 관내 59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한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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