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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센트럴병원 일냈네··· '일·생활 균형' 2관왕

입력 2020.09.15. 10:09 수정 2020.09.15. 10:09
고용노동부 ‘100대 으뜸기업’ 이어
‘우수사례 공모전’서 최우수상 수상
질 높은 근로환경 제공 우수 병원 인증
“직원·환자가 모두 행복한 문화 주력”

수완센트럴병원이 고용노동부의 '2020 광주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정부로부터 '100대 으뜸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는 수완센트럴병원은 이번 수상까지 연이어 받으며 지역 내 질 높은 근로환경 제공 우수 병원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15일 고용노동부와 수완센트럴병원 등에 따르면 노동부가 일·생활 균형에 대한 현장감 있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기업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수완센트럴병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일 치러진 시상식에서 고길석 수완센트럴병원 대표원장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을 대신해 최상열 광주고용복지센터장(소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았다.

수완센트럴병원은 일과 생활 균형 기반의 근무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워라밸 향상을 위해 출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유연 출퇴근제도 운영중이다. 특히 교대 근무시 인계시간을 월 174시간에서 143.2시간으로 18%가량 줄이는 등의 성과도 냈다.

이 외에도 병원이라는 특성상 여성 근로자가 많음에 따라 근무 편리성을 높이고자 직원 기숙사 운영은 물론 직장어린이집을 개설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과 일·생활 균형 실천, 복지 향상 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병원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2020 대한민국 100대 으뜸기업'으로 선정,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고용노동부)을 수여받기도 했다. 노동부가 선정한 으뜸기업 중 병원이 선정된 곳은 수완센트럴병원 등 단 2곳에 그쳤다.

병원 측은 정기근로감독 유예, 정책자금 지원, 세액 공제 등 각종 행정·재정적 특전을 제공 받았다.

으뜸기업에 이어 이번 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까지 선정되며 수완센트럴병원은 지역 내 질 높은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병원을 재인증했다.

고길석 대표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민국 100대 으뜸기업'에 이어 '일·생활 균형 우수공모'까지 연달아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조화롭게 일하는 분위기 형성에 주력해 직원도, 환자도, 보호자도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완센트럴병원은 호남 무릎치료 명의로 꼽히는 신동민 정형외과 전문의를 영입, 최근 무릎관절센터·줄기세포치료연구소를 개소하고 광주지역 의료중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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