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이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공동구매로 지역농가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여파로 학교급식 판로가 막힌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팔걷고 나선 것.
앞서 광주경찰은 인근 영세식당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하고 음식을 포장해 와서 식사하는 '도시락 데이'를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6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광주지역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토마토, 고구마 등 친환경 농산물 11개 품목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공동구매하는 운동이 시작됐다.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일주일에 1차례 일괄 배송받아 수령하는 방식이다.
첫 주문은 시작과 동시에 준비 수량 500상자(1천만원 상당)를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광주경찰은 오는 24일까지 4주간 농산물꾸러미 공구 이벤트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 광주북부경찰서, 신용동서 어린이 교통안전 등 합동 캠페인 광주 북부경찰서는 16일 북구 신용동 일대에서 '이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병행했다.광주 북부경찰서 제공 광주 북부경찰서는 16일 북구 신용동 일대에서 '이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병행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합동 캠페인은 초등학생 및 유치원들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신용초등학교 정문 및 학교 앞 교차로 횡단보도 앞에서 북구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 시행' 플래카드를 게첨했다.함께 병행된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은 현수막,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기초질서 생활화 운동 등 실천 사항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으로 진행됐다.차복영 광주북부경찰서장은 "기초질서 확립이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며 "시민 여러분 스스로도 법질서를 수호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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