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임진강 일대 아군의 핵심 요충지 확보 등에 전공을 세운 우리 지역 출신 성관식(1928.5∼1958.9) 해병대 소령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1928년 광주에서 태어난 성 소령은 1951년 3월 수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7월 1일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그는 적군과 아군 간 전선이 교착되어 고지 쟁탈전과 진지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시기에 해병 제1연대 3대대 2소대장을 맡아 서부전선 장단 일대에서 중공(중국)군과 대치에서 고지를 포위하고 있던 적군을 격멸하여, 진지를 성공적으로 방어해 임진강 일대 아군 주저항선의 핵심 요충지를 확보하는 데 큰 전공을 세웠다. 주현정기자 doit85@srb.co.kr
- 부산 사상구의회, 광주폴리 답사 지난 18일 부산 사상구의회 의원단이 광주폴리를 답사했다. (재)광주비엔날레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광주폴리 사업의 벤치마킹을 위해 부산 사상구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지난 18일 광주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사상구의회가 지역공간 활용, 예술가 연계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됐다.이날 사상구의회는 한 시간가량 광주폴리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안내를 들으며 제3차 광주폴리 작품인 뷰 폴리&설치 작업 '자율건축'을 관람했다.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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