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숨은의인'에 이영심(58)씨가 선정되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장성군은 1일 '2020년 숨은 의인 선행자'로 서삼면 장산리 이영심씨가 선정되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영심씨는 2002년부터 18년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분식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요양원에서 외롭게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매년 초에 직접 마련한 반찬으로 서삼면 마을 경로당 20개소의 어르신들을 대접하는 선행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이영심씨는 평소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손수 준비한 음식과 물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나눔에도 힘써오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지역이 살기 좋은 행복한 옐로우시티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온정이 더욱 널리 확산되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성=최용조기자 young671221@srb.co.kr
- 행복사, 군왕로경로당 방문 어르신 위로 격려 광주 북구지역 자원봉사단체인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하 행복사, 회장 박경화)'은 29일 정기 봉사의 날을 맞아 북구 두암3동 군왕로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행복사 회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해 준 과일, 치킨, 떡과 음료수 등을 가지고 경로당을 찾았다. 이들은 경로당에서 다과회를 갖고 레크레이션 시간과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양기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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