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모집, 500만원을 전달했다.
29일 광주아동복지협회에 따르면 광주무등육아원 등 광주광역시 관내 아동복지시설 12곳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 방역, 소독, 검사, 치료 등을 돕기 위해 '힘내라 대구경북 후원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500만원이 모금됐으며, 후원금은 전액 각각 대구와 경북아동복지협회에 전달 될 예정이다.
김요셉 광주아동복지협회장은 "코로나19로 멈춰버린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 행복사, 군왕로경로당 방문 어르신 위로 격려 광주 북구지역 자원봉사단체인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하 행복사, 회장 박경화)'은 29일 정기 봉사의 날을 맞아 북구 두암3동 군왕로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행복사 회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해 준 과일, 치킨, 떡과 음료수 등을 가지고 경로당을 찾았다. 이들은 경로당에서 다과회를 갖고 레크레이션 시간과 장기자랑을 선보이는 등 어르신들을 위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양기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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