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진행하는 ‘제4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서 광주지역 참가자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4회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광주 지역 참가자 16명이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올 해 광주지역에서 접수된 감사편지는 1만 264통으로 집계됐다. 어려운 형편과 좌절 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해주신 선생님, 돌아가신 부모님, 부모님 대신 돌봐 주신 조부모님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마음을 담아 쓴 감동 사연들이 접수됐다.
이날 시상 결과 광주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 성승훈(진남중)1명, 교육감상 정기남(운림중)외3명, MBC 사장상 정호연(우산중)외 3명, EBS 사장상 양지훈(숭의고) 1명, 고도원의 아침편지이사장상 송가현(진남중)1명, 문화일보 회장상 현규원(조대여고) 1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장려상 조이빈(동아여중)외 3명 등 총 1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 김은영 본부장은 “교육현장을 회복하고, 혐오를 조장하는 세대갈등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뿌리내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사편지쓰기공모전과 함께 꾸준히 아동인성함양 캠페인을 실시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세대의 바른 인성 함양과 세대 간 소통 강화를 위한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주변의 가까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편지로 전달하는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 학생 및 아동·청소년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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