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처녀 납시었소" 장성 문향고 앞 명자나무

입력 2020.03.31. 11:10 양기생 기자
장성읍 문향고 정문에 풍성하게 자라난 명자나무가 마치 첫사랑을 간직한 봄 처녀 같다

화려한 듯 화려하지 않고, 새빨갛지만 수수한 느낌이 나는 꽃이 있다. 봄철 내내 피어있는 명자나무 꽃은 그래서 '아가씨 나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누구를 기다리는 걸까? 장성읍 문향고등학교 정문에 풍성하게 자라난 명자나무가 마치 첫사랑을 간직한 봄 처녀 같다. 봄은, 우리 모두를 설레게 만드는 계절이다.

장성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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