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마약,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

@무등일보 입력 2024.05.21. 20:09
허예원 / 곡성경찰서

마약을 투약한 채 서울 강남 길거리 한복판에서 소리를 지르던 여성과 헛소리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처럼 최근 마약 관련 사건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의 '마약사범 현황' 집계에 따르면 2018년~2022년까지 검거된 마약사범 5만 3천740명 중 52%에 해당하는 2만 7천957명이 재범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습성이 가장 강한 절도나 강도도 20%가량인 점을 비춰보면 매우 높은 수치이다. 실형을 살고 나와도 재투약을 생각할 정도로 마약은 중독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애초에 재활을 통해 예방하거나 호기심도 갖지 못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재범률이 높은 것을 참작해서 사법기관에서는 초범이라도 선처 없이 징역형 등의 엄중한 처벌을 내리고 있다. 또한 재범이 아니더라도 상습 투약이 인정된다면 가중처벌이 부과될 수 있다. 마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허예원 (곡성경찰서)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