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5(수)
현재기온 13.1°c대기 좋음풍속 3m/s습도 41%

[시민기자영상]무등산 탐방로 훼손 심각! 탐방객 안전 우려

입력 2020.09.10. 11:51 수정 2020.11.13. 17:36
무등산 탐방로가 안전사고의 위험이 되고 있다.최찬규시민기자

무등산이 올여름 긴 장맛비와 태풍 마이삭의 피해로 많은 탐방로가 유실되어 탐방객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관계기관에서는 대책이 필요하다. 증심다리를 지나 바람재 계곡의 탐방로 입구에 "탐방로 훼손으로 안전을 위해 우회하십시오,"라는 알림 현수막이 걸려 있으나 대부분 탐방객이 현수막의 알림과 상관없이 지나고 있다.

탐방로가 폐쇄가 아니고 권고하는 수준이다 보니 자유롭게 출입해 안전사고의 위험이 되고 있다.


많은 탐방로가 훼손, 유실돼 있어서 노약자는 자제해야 할 구간이다. 길가의 나무는 뿌리만 앙상하고 나무다리 난간이 유실돼 없어 넘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바람재 계곡은 정상이 가깝도록 계곡물이 끊이지 않고 흐르는 청량한 물소를 들을 수 있는 탐방로로 경사가 완만하며 평상시에는 탐방로가 잘 관리되고 있어서 노약자도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시민들이 선호하는 구간이다.

숲속에서는 새들의 노랫소리와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물에는 피라미 떼가 놀고 다람쥐가 먹이를 찾고 재롱을 부리는 모습도 관찰된다. 계절에 따라 많은 야생화가 피고 지며 자생하고 있어 야생화탐방객이 많이 찾고 있은 구간이기도 하다.

바람재 정상은 태풍의 피는 더욱 심각했다, 휴게소 지붕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의자도 모두 없어졌다. 복구되기까지는 탐방객들이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시민들은 탐방로 복구 전에는 탐방을 자제하고 공원 측에서는 탐방로 복구 전에 안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이 영상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촬영·편집 최찬규 시민기자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srb.co.kr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