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오치동에 있는 아름다운 지역아동센터가 2020년 하계 여름 캠프를 열어 자연에서 꿈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3일~14일 이틀간 열린 아름다운 지역 아동센터 2020 여름캠프는 소속 아동 20명이 참가해 리더십과 협동심을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번 하계 캠프는 전남 장성군 백양사 달돋이 마을에서 열렸는데 매년 열리는 아름다운 지역 아동센터 여름 캠프는 참가 아동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쌓는 여름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에서 맘껏 즐기며 학교와 가정, 에서 쌓인 쓰트레스를 풀면서 우정을 다졌다.
이번 2020년 여름캠프도 자연의 소중함과 나와 이웃을 위한 하는 배려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 됐다. 참가자들은 인솔 선생님의 지도로 수박화채 만들기, 수영, 고기 굽기등을 통해 우정을 쌓았으며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 주역이 되는 주인공이 돼 보기도 했다.
아름다운 지역 아동센터에서 재미있는 읽기와 쓰기를 배우고 있는 오치초등학교 5학년 하빈양은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야외 활동을 하는 것이 어려운 상태였지만 여름 캠프를 통해 일상적인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질수 있는 기회가 됐다"면서 "자연에서 배운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와에 시달리는 자연황환의 소중함도 배울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미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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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방네]광주중앙도서관, 시민 문화쉼터 인기 광주중앙도서관 전경. 광주중앙도서관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학습공간이자 문화쉼터다. 1991년 7월 개관해 올해로 33년을 맞은 광주중앙도서관은 몇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층별·공간별로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방과 후와 주말시간 그리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특기적성과 진로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무엇보다 도서관 주위에는 학원들이 많아 초등학생부터 중·고생들까지 학교가 끝난 후 학원을 오고가며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다.자녀들을 학원에 보낸 후 도서관에서 독서나 공부를 하며 기다리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1층 왼편에는 신문이나 잡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들도 자주 볼 수 있다.또 학교나 학원에서 필요한 책을 늘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어 좋다. 도서관 입구에는 오디오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계도 있어, 바쁜 사람들은 앱을 다운받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연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독서퀴즈 선물이 팡팡' '청소년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명인·명장에게 배우는 직업의 세계' 같은 진로체험 교육을 열기도 한다.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서 전시회'나 '세계 책의 날'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광주중앙도서관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gen.go.kr/jungang/)을 참조하면 된다.박서현(조대여중 3학년) 시민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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