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에서 공연·전시도 보고 동명동 상가에서 할인 혜택도 누리세요"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와 광주시 동구,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회장 최복현)는 지난 6월 문화전당·동명동 상생발전 협약을 갱신 체결한 가운데 이번 추석연휴에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동명동 협력가게를 이용한 고객은 ACC 부설 주차장에 1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ACC 전시·공연 등 유료 프로그램을 관람한 고객이 협력가게를 이용할 시 5%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ACC와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상호혜택들이 잘 인지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ACC 협력가게에는'ACC 파트너스'라는 입간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상가 내부에 안내문을 비치하고 온라인 홍보 뿐 아니라 직원을 통해서도 고객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ACC 파트너스가 문화예술기관과 지역상생협력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면서"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상권이 어려운 상황에서 ACC와 동명동을 찾아오시는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문화전당 협력가게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민석기자 cms20@srb.co.kr
- 발레 교과서 '백조의 호수' 어린이 입문자들 모여라 백조의 호수 공연 모습. 발레의 교과서로 불리는 '백조의 호수' 주요 장면을 해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이 펼쳐진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ACC재단)은 다음달 13일과 14일 오후 2시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난생처음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해설이 있는 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백조의 호수'는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특히 음악과 안무는 물론 1인 2역의 발레리나, 화려한 무대 장치와 의상, 환상적인 백조 군무 등 발레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춘 작품으로 세기를 넘어 현재까지 사랑받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백조의 호수 중 대표적인 장면인 백조와 왕자의 춤, 네 마리와 두 마리 백조의 춤, 왕자의 신붓감을 고르기 위해 무도회에 등장한 여러 나라 공주들의 춤 등을 선보이는 갈라 형식으로 진행된다.아울러 발레 마스터가 발레의 역사부터 작품의 유래, 무대 뒤 이야기, 발레의상과 토슈즈의 유래, 동작 해설 등을 관객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며 관객들이 발레를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무대는 4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관람료는 1만 5천원이며, ACCF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ACC재단이 기획한 '난생처음 시리즈'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생애 처음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공연, 체험이 함께하는 공연,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극장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한편 ACC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소재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예술적 창작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어린이 문화발전소이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 천만 관객 영화 '파묘' 속 ACC 찾아보기
- · '도시문화' 주제 창·제작 공연 24편 즐겨요
- · "전문가에게 문화예술 교육 받으세요"
- · 문화예술 콘텐츠 실무 체험 기회 열린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