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미래 지역발전 사업 집중, 새로운 변화와 도약 실현"

입력 2024.01.11. 10:11 정창현 기자
[2024 새해설계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만 해양치유지구 지정
사계절 생태관광 중심지로
첨단산업 중심 산단 조성
인구 1만 신도시 건설 박차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기반으로 균형적인 지역 개발과 내실있는 실속행정이 조화롭게 맞물려 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전남도로부터 1조 8천억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을 이끌어냄으로써 함평의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100년을 이끌어나갈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경기침체, 저출산·고령화 심화,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산불, 폭우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군민의 위대한 저력을 믿고 위기속에서도 기회를 만들기 위해 묵묵히 전진한 끝에, 군정 곳곳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이루었고, 더 높은 도약을 위한 견실한 주춧돌을 세우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전남 서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자원인 함평만 일원을 해양치유지구로 지정하고, 해안도로 및 야간경관 보행로를 개설하는 한편, 해양 레저 복합단지, 해양수와 머드 치유센터, 어촌 먹거리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국립축산자원개발부 이전과 연계해 원주민 이주대책과 생활안정을 도모하면서, AI 첨단 축산업 전주기 산업화 거점단지, 축산연구 집적화 단지, 축산기자재 산업화 단지를 집적화하고, 첨단 스마트팜을 비롯해 반려동물과 승마, 함평천지한우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기 위해 전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종합스포츠타운과 야구전문타운을 확장해 스포츠 산업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함평엑스포공원 내 에듀테인먼트 키즈카페, 추억공작소, 황금박쥐 생태관 등을 연내 신규 조성해 함평을 사계절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켜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빛그린산단과 광주 미래차산단 조성에 맞춰 미래 모빌리티 산업, 데이터 산업 등 첨단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일반산단을 추가로 조성하고 근로자와 우수한 젊은 인력들이 머물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인구 1만명 이상의 신도시 조성을 위해 전남개발공사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방안이다.

군민에 힘이 되는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한다.

함평군 노령인구가 40%를 넘어섬에 따라, 동절기 경로당 부식비 추가 지원, 경로당 의무보험 일괄가입 및 전기·가스 안전점검, 노인일자리 10% 확대 운영 등 노인복지 시책을 강화한다.

군 인재양성장학금을 확대해 대학등록금의 실납부액 전액 지원 외에도 성적우수장학금과 학업장려금을 별도 지원해 미래 인재들이 걱정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청년공동체와 청년 마을 조성을 확대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년층이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돕는다.

군민안전보험 보장내용을 늘리고, 범죄 취약지역에 CCTV를 확대 설치하는 한편,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군민 안전 울타리를 높여 나간다.

이상익 군수는 "올 한해는, '어려운 가운데도 고민과 정성을 다한다'는 만강혈성(滿腔血誠)의 자세로 일하고자 한다"며 "6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해 함평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반드시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함평=정창현기자 jch3857@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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