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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뚝' KIA, LG전 13-1 대승

입력 2020.08.06. 21:36 수정 2020.08.06. 22:17
브룩스 8이닝 1실점 호투
한승택 홈런 2방 '쾅쾅'
홈런을 친 한승택이 김종국 코치의 격려를 받고 있다. 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브룩스의 호투와 불붙은 타선에 힘입어 4연패를 끊어내고 승리했다.

KIA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6차전에서 13-1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39승 34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KIA의 선발은 브룩스였다. 최근 호투 행진을 이어오던 브룩스는 이번 경기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8이닝 동안 볼넷 없이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역투하는 브룩스. 뉴시스

경기 초반에는 투수전 양상으로 흘렀다. 브룩스는 LG 임찬규와 선발 싸움을 했다.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브룩스와 임찬규는 경기 중반에 가서 희비가 엇갈렸다.

브룩스는 호투를 이어갔지만 임찬규는 KIA타선에 무너진 것이다.

KIA 타선은 4회부터 불을 뿜기 시작했다. 4회말 터커의 투런포로 선취점을 뽑은 뒤 5회말 한승택의 솔로포와 김선빈, 박찬호의 득점으로 3점을 추가했다.

단숨에 5점을 뽑은 KIA지만 화력은 멈출 줄 몰랐다.

6회말에는 김호령의 좌중간 적시타로 1점을, 7회말에는 유민상의 적시타로 2점, 한승택의 투런포로 2점을 보탰다. 또 8회말에는 최원준의 3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브룩스는 득점지원에 흔들림 없이 경기를 이어갔다. 7회초 1점을 내줬을 뿐 LG타선을 꽁꽁 묶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발 브룩스가 다시 한번 좋은 피칭을 해줬다. 한승택의 멀티홈런은 판타스틱했다. 특히 중심 타선이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보여주며 좋은 타격을 해줬다. 더러워진 박찬호의 유니폼은 그가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총평했다.

한승택은 홈런 2방을 터트린 것에 대해 "홈런 생각은 안했다. 투수 볼 배합만 생각하다보니 운 좋게 나온 것 같다. 경기 전 커브 치는 연습을 했는데 그게 잘 맞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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