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시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준비 철저

입력 2024.04.24. 17:05 류성훈 기자
보고회서 숙박·안전·교통 등 분야별 살펴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2차 시·군 운영부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보고회에서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22개 시·군 부단체장, 전남도교육청,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의 체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선수단, 관람객 등 정성어린 손님맞이 대책을 중점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시·군 상황실 운영, 경기장 시설 준비 및 안전점검, 교통·주차 관리대책, 숙박·음식점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 캠페인, 도민 응원단 및 자원봉사자 운영, 체전과 연계한 시·군 문화행사 등이다. 차질 없는 체전 운영을 위한 막바지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전남을 찾아오는 선수단, 방문객, 도민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회식 등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콘텐츠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오는 5월14일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를 주제로 꽃과 나비를 활용한 무대 구성과 레이저쇼, 미디어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소년이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희망과 감동의 무대로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의 참가 주축이 학생인 점을 고려해 체전 기간 2024년 청소년박람회, 청춘버스킹, 청소년 영(Young) 콘서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메가페스티벌, 봄 낭만음악회 등 청소년 눈높이를 맞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 개최지 목포에서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목포실내체육관 주변 교통 혼잡에 대비해 선수단 수송버스 주차관리, 셔틀버스 운행 등 선수단 및 관람객을 위한 교통 소통 대책을 추진한다.

체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자(1천626명)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종합상황실, 경기 운영, 경기장 안내, 홍보 지원, 개회식, 의료, 장애인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전남도는 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67개 전체 경기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점검, 편의시설 불법 촬영기기 점검을 하고, 4월 말까지 8개 시군 13개 경기장 개·보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명창환 부지사는 "대회 주인공인 청소년 선수와 관람객의 입장에서 불편이 없도록 경기장, 숙박·위생·편의시설 점검·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며 "스포츠 꿈나무의 대축제인 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행사를 제공해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는 감동체전으로 치르자"고 당부했다.

류성훈기자 rsh@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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