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벌교 생태공원축구장
남 30·여 3팀 등 547명 참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고3 축구대회'가 열린다.
3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축구협회 주관으로 12월1일부터 3일까지 벌교 생태공원축구장에서 '고3학년 체육활성화를 위한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수능에 따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방과후 자율체육활동을 활성화해 평생체육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도 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위해 각 학교에 공문을 보내 참가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이번 축구대회에는 목포고와 여수고, 순천고 등 남자부 30개교 506명과 담양고, 한빛고, 해남고 등 여자부 3개교 41명 등 모두 33개 학교 547명이 참가한다.
각 참가학교 선수는 팀별 11~1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스팅', '신화' 등 팀명도 있다.
대회는 3일 동안 오전 9시30분터 오후 4시까지 조별리그전으로 개최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기념메달이 증정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고3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서 특별한 체육활동이 없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해보자는 차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우승팀 등 순위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가와 응원문화를 만들어 건전한 학내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말했다.김대우기자 ksh430@mdilbo.com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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