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 사회적 대타협 제안
내년 광주시교육감 출마 행보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박혜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3일)을 앞둔 내달 1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참배하고 미래를 여는 광주교육을 제안한다.
박 원장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은 혼자 할 수 없고 미래인재를 키우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몫이다"며 "내달 학생 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새로운 시대를 여는 광주교육을 위해 혁신방안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래인재 육성 방향과 광주교육의 목표 ▲지역과 미래를 위한 광주교육의 혁신방안 ▲지역이 책임질 미래교육의 준비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박 원장은 "쓰나미같이 몰아치는 대변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2022년은 교육자치선거를 넘어 광주교육시대를 여는 원년의 해다"며 "이럴 때일 수록 중앙정부와 지역을 잇는 정치력이 필요한 만큼 그동안의 경륜과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인 부름에 응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사실상의 출마의사를 밝혔다.
박 원장은 휴일을 이용해 광주지역 초·중·고 교사들과 간담회 등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내년 광주시교육감 출마를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오는 28일에는 광주교육대학에서 열리는 에듀테크 소프트랩(미래교육 지원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박 원장은 조만간 교육학술정보원장직을 사퇴하고 광주시교육감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여고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박 원장은 호남대 교수, 전남도 복지여성국장, 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김대우기자 ksh43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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