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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체 중학교 12월4일까지 원격수업··· "코로나 차단, 수능 안전"

입력 2020.11.29. 14:43 수정 2020.11.29. 16:07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6일 오전 광주 서구 한 중학교에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11.26. hgryu77@newsis.com

최근 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중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대입 수능이 다가오면서 교육당국이 전체 중학교를 대상으로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지역 일부 중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온 점과 중학교 교사의 상당수가 대입 수능 감독관인 점을 감안해 30일부터 12월4일까지 전체 중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광주지역에서는 3개 중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교직원과 재학생 등 수 천명이 전수조사를 받는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큰 상황이다.

특히, 광주 중학교 교사의 31%가 수능시험 감독관 등으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점도 원격수업의 한 배경이다.

교직원들의 경우 30일부터 12월2일까지 사흘동안은 학교에 정상 출근해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수능시험 다음 날인 12월4일은 필수요원을 제외한 모든 교직원이 재택근무를 진행토록 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수능시험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다음주 광주의 모든 중학교에 대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며 "집에서 원격수업을 받는 중학생들도 고3 형·언니들의 안전한 수능을 위해 수업 종료 후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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