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지역 사회 기여
서영대학교는 광주 북구청과 26일 실질적인 대학-지자체 간 연계를 강화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발전방향과 특화산업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 취업 지원 등 일자리 사업추진 ▲국가근로장학생의 직업체험 기회 제공 및 취업 역량 제고 ▲고독사 예방사업 추진 등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저출산 대응 민·관 협력 네트워크 연계사업 추진 등에 협력한다.
김정수 총장은 "광주 북구청은 제7회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자치구 중 최대 규모 생활 SOC복합화사업 추진, 2020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등을 통해 구민 중심의 혁신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관학협력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광주교육의 상생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서영대학교와 관학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지방자치와 교육은 함께 간다'는 취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나를 알아주는 대학! 꿈이 있는 대학! 미래가 즐거운 대학! 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서영대학교와의 오늘 협약이 청년들의 꿈과 지역의 발전을 동시에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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