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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고교생 1인당 15만 원 지원한다

입력 2020.09.24. 11:25 수정 2020.09.24. 11:25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이 8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고등학생들에게 1인당 15만 원씩을 지원한다.

장석웅 도교육감은 24일 오전 10시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공동브리핑을 열고, 전남 지역 고등학생 1인당 비대면 지원금 15만 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남 지역 내 고교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5만2천명이다. 소요 예산은 79억 원이다.

장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국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학생들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2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한 계층부터 선별적으로 지원하는 이번 재난지원금을 학생들도 받게 됐다. 초등학생에게 특별돌봄지원금 1인당 20만 원이 지급되며, 중학생에게는 비대면 학습지원금으로 1인당 15만 원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이 제외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전남도와 협력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비대면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지원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도의회와 협력, 신속히 지급하도록 하겠다. 코로나19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으면서, 가정과 전남교육에 걱정이 많을 도민·학부모를 비롯한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상 초유의 원격수업 상황을 겪으면서 학습결손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방역, 온·오프라인 수업, 돌봄, 생활지도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듯, 미증유의 코로나19 사태는 전남교육에 새로운 기회로 다가서고 있다"며 "전남의 깨끗한 자연환경은 바이러스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돌보고 가르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대응과 정책으로 반드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전남교육이 되겠다"며 "청정자연과 건강한 생태적 환경에서 아이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교육 모든 가족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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