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1차 23일~10월13일 829명 모집
동강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을 확정하고 21개 학과에서 신입생 1천9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 모집은 오는 23일부터 10월13일까지 진행되며 829명을 모집한다. 이어 오는 11월23일부터 12월7일까지 수시 2차 모집에서는 141명을 뽑는다. 면접은 군사학과만 적용된다.
수시1차 합격자 발표는 10월28일, 수시2차 합격자 발표는 12월16일이다. 간호학과 최종합격자발표는 12월24일에 실시한다.
동강대는 내년도 신입생 선발에 평생학습과 직업심화교육 등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 야간학과를 한층 강화했다.
우선 건축토목조경학부를 건설환경과와 건축과로 분리하고 야간학과 22명과 23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부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P-Tech(Pathways in Technical Education oriented Convergent High-Technology)사업'에 참여 중인 기계자동화과와 호텔조리영양학부도 야간을 신설하고 15명씩 모집한다. 호텔조리영양학부의 경우 내년부터 '외식조리제빵과'로 학과 명칭도 바꾼다.
내년부터 'P-Tech 사업'에 참여 예정인 전기과도 야간 15명을 뽑고 산업체 재직자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힘쓴다.
올해부터 야간으로 운영된 임상병리학과는 4년제 학사학위 정원도 늘렸으며 기존 야간 학과를 운영해 온 소방안전과(15명), 보육복지과(40명), 사회복지과(30명) 등도 총 90여 명의 신입생을 뽑는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 서영대, 지역정주형 산업인력양성 위해 중국 직업학교와 협력 서영대학교가 18일 중국 산동성 지난시를 방문하고 산동기노기공학교와 국내 정주형 유학 목적을 지닌 중국인 유학생의 전문학사학위과정 진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영대 제공 서영대학교가 18일 중국 산동성 지난시를 방문하고 산동기노기공학교와 국내 정주형 유학 목적을 지닌 중국인 유학생의 전문학사학위과정 진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업인력양성을 위한 교수 및 학술 교류, 학위과정 진학을 위한 입학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산동기노기공학교는 전일제 기술직업학교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공학, 신에너지차량 정비, 스마트제조, 미용 분야의 이론과 전문기술을 교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전문 지식·기술 습득에 관심이 많고 고임금 숙련기술인력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이 많다는 것이다.이에 서영대는 산동기노기공학교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학업-취업-지역정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특화형 전문학사 교육과정과 유학생 체류·적응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주승완 서영대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영대에서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마치고 취업비자를 받아 지역에 정착하는데 힘쓰겠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계제조업 분야의 광주·전남 산업체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도울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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