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R&D 리얼챌린지사업 최종 선정
약물치료 장기화 부작용 해소 기대
전남대 대학원생들이 전 국민의 1%가 앓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치료법 개발에 나선다.
2일 전남대에 따르면 바이오메디컬공학협동과정 나노바이오메디컬팀(이창문 지도교수, 책임연구원 김민아 박사과정생, 김예슬 석박사과정, 이호준석사과정생)이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주관하는 '국가 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병변에 국소적으로 약물 주입이 가능한 생체 유래 광열-약물 동시 치료전략을 제시했다.
그동안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물 치료의 경우 장기간 복용에 따른 위장 부작용이 문제가 됐다. 그러나 이 기술이 개발될 경우 병변에 직접 약물치료를 할 수 있어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국가 R&D 리얼챌린지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휴먼플러스 융합연구개발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이공계 석·박사 대학원생의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국가R&D 사업을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과학기술로 인간 한계를 극복'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 사업에 선정된 팀에게 6개월간 1천800만원의 연구 기획비가 지원되고, R&D 역량 및 기획 연구 등 다양한 교육 혜택도 주어진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 전남대 민주주의와 공동체연구소, 쿠바 한인 디아스포라 기념행사 가져
- · 호남대 창업보육센터 문영신 실장, 20년 장기근속 공로상
- · 전남세라믹협의회, 목포대에 장학금 전달
-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광역시 최초로 다자녀가정에 '방과후 자유수강권' 지원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