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습은 6~7월께 보강 예정
순천대, 비대면 수업 연장 운영
코로나19 상황 안정때까지 지속
실험·실습은 6~7월께 보강 예정
순천대는 오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비대면수업을 당분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인 상황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대학생활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것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순천대는 현재 심각단계인 코로나19 상황이 경계단계로 전환될때까지 비대면수업을 무기한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비대면 수업을 내실있게 운영하기 위해 과제물 부여를 제한하고 적절한 분량 이상의 자체 제작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실시간 화상 수업으로만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대면 수업이 필수적인 실험·실습·실기 교과목의 경우 오는 6월29일부터 7월17일까지 3주 동안 집중보강기간을 통해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대 신은주 교무처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보호와 지역사회 확산 방지라는 대의적 목적을 위해 비대면 수업을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교수자 및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주기자 lyj2001@srb.co.kr
- 광주인성고, 개교 50주년 맞아 '따뜻한 인성' 봉사활동 실시 광주인성고등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인성고등학교(이하 광주인성고)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28일 광주인성고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남구장애인복지관' 및 '소화천사의집'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1학년 학생들과 2학년 학생들은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을 각각 방문해 기관 장애인 생활 시설 정비를 돕고, 같이 산책을 하는 등 교육의 장을 넓혀 지역사회와 행복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웠다.이경기 광주인성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한 학기에 한 번씩의 봉사활동이지만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접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아름다운 초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인성고는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소화천사의 집' 교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주별로 한 학급씩 돌아가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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