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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론 중심" 전남 직업계고 '온라인 개학' 분주

입력 2020.04.03. 14:21 수정 2020.04.03. 15:25
온라인 강의 연수받는 직업계고 교사들

전남도교육청이 교육부의 '온라인 개학' 방침에 맞춰 직업계교의 직업교육 특성에 맞는 전문 교과 원격수업지원단을 구성하고 우선 이론 중심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키로 했다.

지원단은 32명으로 꾸려졌고 계열별, 전공별 원격수업이 진행된다.

또 직업계고 특성상 실습이 많아 온라인 수업이 어려운 교과는 개학 후 집중 이수하고, 온라인 개학 중에는 기초이론 중심으로 EBS, 에듀넷 등의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원격수업을 하는 '기간 집중이수제'를 운영키로 했다.

도 교육청은 이를 위해 PC 등의 구비 현황을 조사해 온라인 수업 기반을 구축하고, 직업계고 교원 790여 명과 1만2천여 명의 학생이 EBS온라인 플랫폼에 가입하도록 안내했다.

또 2일 나주 스페이스코웍 전남혁신점에서 전문교과 원격수업 지원단 교사의 원격수업지도 역량강화 연수도 실시했다.

또한 학교별로 교과협의와 교육과정위원회 협의 등 집단사고 과정을 거쳐 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 운영할 콘텐츠 활용 원격수업 시간표를 작성하도록 했다.

개발돼 있는 콘텐츠가 주로 이론교과와 보통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기 때문에 콘텐츠가 없는 전문 실습교과의 경우 개학 후 집중 이수제를 통해 학습 결손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연수를 받은 지원단은 3일과 6일 도내 47개 직업계고를 차례로 방문,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방법을 전수해줄 방침이다.

지원단에 참여한 구림공고 임상수 교사는 "다양한 온라인 학습플랫폼 활용 연수가 매우 유용했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수업결손을 최소화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희 도 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직업계고 특성에 맞는 온라인 수업을 구축하는데 지원단이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청은 직업계고가 원격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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