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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전공' 광주·전남 교육감, 日 독도 역사왜곡 규탄

입력 2020.04.02. 16:44 수정 2020.04.02. 16:46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반 아베 반일 청년 학생 공동행동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전쟁범죄 사죄 배상·친일 수구 악폐 청산 소녀상 농성 1,500일1500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06. park7691@newsis.com

역사를 전공한 역사교사 출신인 광주·전남 교육감이 일본의 독도 역사 왜곡을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나섰다.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2일 성명을 통해 "교과서를 통해 제국주의 침략행위를 부활시키려는 일본 정부의 의도는 세계 평화에 역행하는 저급한 행위"라며 일본의 도를 넘는 독도 역사왜곡 교과서를 강력히 규탄하고 사과를 촉구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최근 독도 영유권 주장이 담긴 사회과 교과서를 검정에서 통과시켰다. 검정에 통과한 교과서는 역사, 공민, 지리 3개 과목으로 총 17종이다.

이 가운데 14종에 '한국의 독도 불법 점거' 주장이 담겨 전체 사회과 교과서 82%에서 역사왜곡이 자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 교육감은 "원격수업 기간 중에는 지난해 보급한 독도 교수·학습자료(영상 콘텐츠, 과정안, PPT)를 적극 활용하고, 코로나19가 극복돼 학교수업이 정상화하면 즉시 독도 교육주간을 설정해 학생들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도 앞서 지난달 25일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땅이며, 국제법적으로도 우리 영토"라며 "일본의 독도 침탈은 그릇된 역사의식과 영토관이 반영된 탐욕의 결과며, 일본 정부의 즉각적인 시정과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미래세대에게 날조된 허구역사를 가르치려는 일본의 비이성적인 행동은 전쟁과 폭력, 억압과 수탈이라는 역사적 과오를 은폐하려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독도침탈에 맞서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독도계기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우리 아이들이 지혜롭게 한일 역사 문제를 판단하고 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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