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서 목공예 체험하세요

입력 2023.02.26. 14:50 선정태 기자
3월부터 숲가꾸기 부산물 활용 매일 운영
전남도완도수목원은 3월부터 10월까지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도완도수목원은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11월까지 완도수목원 목공예체험장서 매일 오전, 오후 각 1강좌씩 운영한다.

유아, 학생, 가족, 단체 등 다양한 참여자 10명 내외로 구성해 30분에서 2시간 정도 체험을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5천원에서 4만원까지 비용이 소요된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에선 전문가 지도에 따라 숲 가꾸기 목재 부산물 등을 재활용해 완도수목원 대표 캐릭터인 토리나리 탁상시계, 나무로봇 연필꽂이, 우드스피커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목공예품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완도수목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전화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코로나 완화 분위기에 맞춰 목공예 체험 확대 및 다양한 목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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