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산업·해조류박람회 하나로 뭉쳤다

입력 2020.05.12. 11:59 이윤주 기자
박람회 캐릭터 해초·미초 활용
학생 대상 홍보 영상 협업 제작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홍보를 위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캐릭터를 활용해 촬영중에 있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이 미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학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캐릭터인 해초, 미초를 메인 모델로 활용해 홍보 영상 제작에 들어갔다.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캐릭터인 해초, 미초는 지난 2017년 박람회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다.

군은 박람회 캐릭터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해양치유산업 홍보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해양치유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해조류박람회 홍보도 동시에 한다는 계획이다.

또 홍보 영상 촬영에 해양치유담당관실과 해조류박람회 사무국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2개 부서의 화합을 다지고 상호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에 제작되는 홍보 영상은 5월말 경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완도 관내 각급 학교에 배부하여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박람회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개최될 박람회에서도 해양치유산업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해양치유산업과 해조류박람회가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구상하고 있다.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은 "해조류박람회와 해양치유산업은 완도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사업이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성원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조성근기자 chosg11@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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