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국립광주박물관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광주박물관이 29일~2월2일(설 당일 제외) 온·오프라인으로 설맞이 우리문화 한마당 '박물관에 왔어~흥'을 진행한다.
온라인프로그램으로는 '어~흥나는 광박이 게임: 광박이 미션'과 '마술쇼: 사라지는 레스토랑'을 준비했다.
'어~흥나는 광박이 게임 광박이 미션'은 30일 '오징어게임' 속 전통놀이를 모티브로 한 메타버스 미션 팀 빌딩으로 홈페이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광주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29일부터 2월 2일까지 공개되는 '사라진 레스토랑'은 마법 레스토랑에 방문한 사라진 위인들의 이야기로, 위인과 마술 종업원의 한판 대결로 진행되는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이다. 뉴턴이ㅡ 만유인력의 법칙, 베토벤 음악 마술, 다빈치의 모나리자 이야기 등을 마술쇼에 담아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프라인으로는 '호랑이 친구 모두 모이세호' '범인 발견' '자율체험 어흥어흥 신통방통 윷점' '어~흥나는 광박이 게임: 전통&추억의 놀이'를 운영한다.
호랑이띠 혹은 이름에 '호' '랑' '이'가 포함된 관람객들을 위한 '호랑이 친구 모두 모이세호'와 아시아도자문화실에 전된 호랑이를 찾아보는 '범인발견'은 다양한 상품을 관람객들에게 선착순 한정 제공한다.
올해의 운수를 윷점으로 살펴보는 '어흥어흥 신통방통 윷점'과 추억의 교실, 제기차기, 고무신 양궁, 널뛰기, 문화재 달고나 무료나눔(30일) 등 '어~흥 나는 광박이게임: 전통&추억의 놀이'는 교육관 앞마당에서 진행된다.
한편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특별전 '고려음-청자에 담긴 차와 술 문화'가 열리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이며 어린이박물관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 국립광주박물관, 아시아 도자 문화 이끈다
- · 무등미술대전 내달 1일 작품접수
- · 오월예술에 활력과 지속가능성을
- · "지역민 일상과 역사 함께 한 존재로 소중"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