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사진 팝업스토어·원데이 클래스
프리미엄 펫 브랜드 플리마켓 운영
"반려견과 호텔도 즐기고 재밌는 체험도 즐기자."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이 8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파라드 펫페스타'를 연다.
'파라드 펫페스타'는 반려가족을 위한 콘텐츠다. 먼저 펫페스타가 열리는 5일 동안에는 반려견 스냅사진으로 유명한 사진작가 세이지와 함께 팝업스튜디오가 운영된다. 세이지 팝업스튜디오는 지난 7월 영무파라드에서 1차로 오픈된 바 있으며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다시 한번 팝업스토어가 열리게 된 것. 특히 이번에는 시그니처 콘셉트인 마스터피스 포트레이트 뿐만 아니라 1차 팝업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9~10일에는 반려견과 함께 하는 두 개의 원데이클래스가 열린다. 수강생이 만든 펫 화관을 반려견에게 씌워 증명사진을 촬영하는 '화관 만들기 클래스', 반려견 세라믹 식기를 직접 꾸밀 수 있는 '전사지 공예'가 진행된다.
11~12일부터는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펫 브랜드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의류, 이동가방, 악세사리 등 다양한 상품 가을 컬렉션이 첫 선을 보인다. 참가 업체로는 더블콤마, 도넛도넛, 라나펠리스, 루루핏, 베아또, 솔티핫티, 어나더유, 어묵이네 마켓, 코지앤 등이다.
펫페스타 기간 중에는 객실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반려견과 동반해 디럭스 객실을 금요일과 토요일 2박 투숙하게 되면 1박을 무료로 제공하는 2+1 프로모션이다.
한편 영무파라드호텔은 반려동물 동반 호텔로 258객실 중 44객실을 반려견 동반 객실로 운영 중이다. 반려견을 위한 위탁 호텔, 놀이방, 미용실,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반려견 수영장을 개장하기도 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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