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해설·과학실험·특별강연 등
국립광주과학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국립광주과학관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휴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시·교육을 유튜브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한다.
과학관은 7일부터 과학관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매주 1편씩의 전시 해설과 과학실험, 사이언스 톡 등 과학교육 콘텐츠를 게재한다. 또 최신 과학이슈에 대한 특별강연도 과학스쿨과 필 사이언스 포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길어지는 휴관 기간 중 어린이관인 아이누리관과 상설전시 1관 1존을 리모델링하는 등 전시장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김혜진기자 hj@srb.co.kr
- 국립나주박물관, 수어 영상 제공 전시실에 준비된 QR코드 안내문을 통해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이용할 수 있다. 국립나주박물관이 무장벽(배리어 프리)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나섰다.국립나주박물관이 어린이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관람객 누구나 어린이박물관 관람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음성과 수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수어 해설은 청각장애인 수어해설사가 직접 설명해 수어 해설의 정확도를 높였다.영상은 '문화재를 지키는 박물관 사람들'이라는 전시 주제에 따라 고고학자, 소장품관리자, 보존과학자, 전시기획자, 교육연구사 등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다양한 역할과 각 전시 공간의 체험 방법을 소개한다.영상 이용은 각 전시 공간에 배치한 QR코드를 통해 개인 휴대전화로 가능하다. 또 국립나주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김상태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장벽 없이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전시 감상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박물관 전시 관람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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