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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천상병시문학상에 '봄의 정치' 고영민 시인

입력 2020.03.26. 16:41 수정 2020.03.26. 17:07
고영민 시인

고영민 시인이 지난해 7월 펴낸 '봄의 정치'로 올해 제22회 천상병시문학상을 수상했다.

26일 천상병시인기념사업회와 천상병시상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심사위원단은 이달 초 회의를 열어 1차 예심을 통과한 6권의 시집 중 고영민 시인의 '봄의 정치'를 최종 선정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천상병예술제가 취소됨에 따라 시상식은 열리지 않는다.

고영민 시인은 1968년 서산에서 태어나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 '문학사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봄의 정치'는 고영민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이다. 박재삼문학상 수상작 '구구' 이후 4년 만에 선보였다.

'봄의 정치'는 평론가 해설에서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기존의 섬세한 시어와 결 고운 서정성을 간직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과 사물의 존재론에 대한 깊은 사유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았다.

고영민 시인은 지난해 7월 출간 당시 '저자의 말'을 통해 "시집을 묶는 동안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며 어머니를 그리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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