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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할아버지 DJ의 인생이야기 어때요?

입력 2020.03.10. 12:11 수정 2020.03.10. 19:36
세대간 통합과 공존의 문화프로그램 눈길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격차해소지원
지난해 할머니가 들려주는 인생이야기 '메모리 인 풍동(마을)' 라디오 프로그램 모습.

할머니, 할아버지가 직접 라디오 DJ로 나서고('할머니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어린 시절 할머니가 해주던 음식을 만들어보고, 함께 나눠먹으며 추억을 되새긴다('우리 할머니가 들려주는 몸말 레시피).

전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주순선)이 고령화와 농어촌 등 전남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어 눈길을 끈다.

이들 프로그램은 고령층과 젊은 세대의 소통과 참여로 세대 간 격차를 좁히고 고령층과 읍·면 지역의 문화향유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토토와 떠나는 말랑말랑 예술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체험활동 모습

재단은 문화예술 기회 확대와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최근 '2020 전남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올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할 42개 교육 단체의 12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 총 12억 4천만 원을 지원, 전남 전역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중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업도 다수 선정됐다.

'신나는 걸리버 여행기', '천연염색 체험', '연극 캠프' 등 18개 교육 프로그램은 가족이 참여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다. 이 프로그램은 목와 나주·광양·함평 등 전남 전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를 위한 문화예술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지원도 강화된다. 토토와 떠나는 말랑말랑 예술여행(담양), 나비마을 마음씨 놀이터(함평) 등 5개 예술단체는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교육사들의 전문 일자리 지원사업도 병행한다. 39세 이하 청년 문화예술 교육사들이 전남 국·공립, 사립 박물관 미술관 등 6개 기관에서 인터십을 하도록 한다.

관심있는 지역민은 재단 홈페이지나 재단 문화예술교육팀으로 문의 하면 된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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