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Invalid argument supplied for foreach() in /home/moodeung/www/skin/detail/default/detail.html on line 54
11일 오후 3시4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신축공사장 외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다치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들이 부서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한 고층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건물 1개동 23~34층 외벽이 붕괴됐다.
이 사고로 붕괴 현장 인근 4명 중 3명이 스스로 대피해 무사히 구조됐으나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6명이 연락두절된 것으로 알려져 추가 인명피해 우려를 낳고 있다.
또 무너져 내린 건축물 잔해물에 주변 주·정차 차량 10여대가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선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추가붕괴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 진단 후 추가 인명구조 등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또 안전 진단이 끝날 때까지 인근에 위치한 금호 하이빌 주민들에게 인근 서초등학교로 임시 대피 지시를 내렸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추가 붕괴 우려가 있는 만큼 안전 진단을 벌인 뒤 소방관을 투입할 예정이다"며 "추가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인근 주민들이 낙하물과 지반 침하 등으로 붕괴사고가 우려된다며 서구청에 수백건의 민원을 제기했지만 서구는 민원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새벽 광주서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입건 29일 오전 4시58분께 광주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30대 음주운전자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진은 파손된 순찰차의 모습.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신호대기 중인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한 상태였다.하지만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쳐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차적조회로 A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경찰은 도주 1시간42분만인 같은날 오전 6시42분께 남구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완도 선착장서 1t화물차 바다에 빠져...50대 운전자 사망
- · 출소 한 달 만에 또...성당서 테이프로 헌금 훔친 50대 구속
- · "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4명 상대로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 [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警 운전자 추적 중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