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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본보 공동 석곡중학교 일일기자체험] 곡성 '백세미' 전국 최고쌀로 명성

입력 2020.09.23. 16:33 수정 2020.11.16. 14:24
곡성 석곡농협 100% 친환경 재배
하나로마트 통해 판매 시장 개척
석곡중학교 학생기자단이 지난 18일 석곡농협을 찾아 농산물 유통 판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공산품·육류·수산물 많이 팔려

100%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구수한 향과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곡성 '백세미'가 뛰어난 미질과 밥맛으로 전국 최고의 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백세미는 지난 설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관심을 보이면서 전국적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이 '전국 최고의 쌀' 선포식과 관계기관 MOU를 통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곡성 '백세미'가 전국적 명성을 얻게 된 것은 곡성 석곡농협(조합장 한승준)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지역 농업인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곡성 석곡농협은 '백세미'를 비롯, 토란과 포도 등 지역 일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자체 유통망인 하나로마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중 '백세미'는 2016년 석곡농협에서 백세미 계약재배를 시작한 것이 초석이 됐다.

곡성 석곡농협은 오는 2025년 백세미 100억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백세미 쌀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 및 판매 활성화로 농업인 농가소득 증대를 초석을 다지기로 했다.

백세미는 곡성 석곡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쌀 브랜드로 '백세까지 오래오래 건강하게 장수하라'는 의미로 이름 지었다. 지난 2015년 12월 백세미 종자 수급계약을 맺고, 2016년부터 500톤 계약 재배를 시작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175농가에서 580톤을 재배하기로 계약했고, 지난해에는 244농가 868톤을 계약재배했으며 315농가와 1천300톤을 생산하기로 계약한 상태다.

100% 계약재배와 친환경 우렁이 농법, 청정지역 곡성의 수질이 백세미의 품질을 극대화시켰다. 가격도 높아 10㎏ 기준으로 5만원 수준으로 일반 쌀에 비해 2배가 가량 높은 가격이다. 또 깨끗하고 위생적인 GAP 인증시설에서 생산하면서 안전하고 청결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도 충족시키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석곡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 70년대 지역 농산물 유통망이 전무했던 때 농산물 판매를 시작하면서 문을 열었다. 이후 포도 등 과일류와 육류, 채소류 등 취급 품목을 넓히고 자체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지역 대표적 로컬 푸드 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우·박수빈·박진서·조찬우·한성민기자


"농업인 이익 대변 소득 향상 최선"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

"농협은 농업인들을 위한 단체입니다. 본연의 역할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이익 대변과 농업 발전에 온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승준(58)곡성 석곡농협 조합장은 지역 농협의 존재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곡성은 천혜의 환경으로 산자수려(山紫水麗)한 골짝나라로 깨끗한 섬진강과 보성강을 끼고 있는 친환경 농업1번지에선 백세미, 토란, 멜론, 사과, 옥수수 등 우수한 고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돼 전국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석곡농협은 대표 농산물인 '백세미'의 판매와 유통 등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농협이 하는 일은 농산물을 효과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영농자재 공급과 영농 방법을 지도해 주는 경제사업, 예금 및 대출 등 금융 사업을 시행하고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며 "SNS 등 다양한 판로개척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효과적인 시장 개척과 마케팅을 활용해 판로를 개척했다"며 "모든 직원들이 농업인들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고 역설했다. 노시온·서종현·이사랑·장세희·조예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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