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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언론진흥재단·본보 공동 노안중학교 일일기자체험]나주 노안면, '지역 공동체' 맞춤 행정 돋보인다

입력 2020.07.24. 15:31 수정 2020.07.28. 15:38
‘코로나 블루’ 막기 위해 꽃도 심어
노인 위한 특별 ‘리모콘’ 제작 보급
행정센터도 주민 안전 위해 차별화
임지영·홍가영기자

나주 노안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와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4일 학생기자단이 찾은 노안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무기력해 있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자 청사 주변에 데이지·팬지·튤립·수선화 등 꽃 500본을 심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꽃으로 인해 '행정 만족감'이 높아졌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센터 주변 곳곳을 주기적으로 방역하고 있는 한편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분하고 있다. 또한 정부 정책에 맞춰 코로나 전염 위험이 높은 경로당, 공중목욕탕 등을 금지하고 있다.

또 노안면은 지역공동체 함양과 면민 복지 증진을 위해 '2020년 주요 면정 프로젝트'를 지난해 말 수립한 이후로 꾸준히 추진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실시해 온 '전등 무선 리모컨 설치 및 LED전등교체 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사업은 리모컨 전기 스위치를 보급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자리에 일어나지 않아도 누워서 전등을 켜고 끌 수 있게 한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했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나주시 전체로 사업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또 최근에는 쓰레기 투기지역을 소공원(꽃동산)으로 조성하는 등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추석맞이 면민 노래자랑, 이슬촌 해피크리스마스 축제, 이웃사랑 행복천사 기부릴레이 등 주민 맞춤형 시책에 대해 차질없는 시행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제 등이 열리지 못해 지역민의 활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어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면서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정·문다빈·윤경민·차인서·최희주기자


"노안중 앞 인도 안전 확보할 것"

심영조 노안면장

임지영·홍가영기자

면 내 협소 도로 등 확대 구상 밝혀

“관광지 등 개발로 농가 소득 향상”

"노안중학교 앞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인도를 확대하는 등의 대책 마련을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24일 노안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심영조 노안면장은 이렇게 밝혔다. 이는 최근 노안중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노안중학교 앞 인도가 유명무실하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학생기자단은 노안중학교 앞 인도가 폭이 좁을뿐더러 이마저 화물차와 같은 대형차들이 주차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도 말했고 이에 대해서도 심 면장은 동의했다.

심 면장은 노안중학교 앞 외에도 노안면 내 협소한 도로에 대해서도 지역민 안전을 위해 도로 확장을 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이날 심 면장은 자신이 갖고 있는 노안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기자단에게 밝혔다.

심 면장은 "호남 3대 명촌으로 알려진 금안동 명촌마을을 대표적인 지역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라며 "현재 부족한 예산을 더욱 확보해서 외지인들이 와서 숙박도 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노안의 대표적 특산품인 돌미나리, 한라봉, 방울토마토 등에 대해서도 더욱 홍보를 해서 지역 농가 소득을 올리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심 면장은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대민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한 각고의 노력도 하고 있다. 지역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면장실을 항상 열어놓고 지역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그는 "지역민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더라도 최선을 다해 주민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민아·나현민·오승민·임예은·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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