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오후 장성군 장성호의 수변 길에는 2017년에 개통한 '옐로우 출렁다리'에 이어 지난 6월 1일 개통한 '황금빛 출렁다리'를 찾는 피서객이 하루5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러나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 코로나 19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출입구에는 손 세정제나 발열 체크 등 홍보나 제재 없이 출입이 되고 있어 지자체 당국에서는 방역대책이 필요한 부분이다.
장성군에 따르면 7월1일부터 주말에는 '상품권 교환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장성호 수변 길을 찾은 관광객에게 입장료 1인 3,000원을 받고 상품권은 장성 지역 내 1,430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장성군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과만 65세 이상 노인, 18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 군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옐로우 출렁다리'는 장성호 수변 길 중간지점으로 호수와 흔들거리는 다리를 걷은 모습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1km 정도가 걷다 보면 새롭게 개통된 황금빛 출렁다리'를 만날 수 있다.
장성호 출렁다리는 많은 사람이 찾고 있으나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하지 않고 있으며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도 있다. 생활방역실천을 하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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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편집 최찬규 시민기자
- [동네방네]광주중앙도서관, 시민 문화쉼터 인기 광주중앙도서관 전경. 광주중앙도서관은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학습공간이자 문화쉼터다. 1991년 7월 개관해 올해로 33년을 맞은 광주중앙도서관은 몇년 전 리모델링을 마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층별·공간별로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또 방과 후와 주말시간 그리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특기적성과 진로개발 등을 위한 다양한 체험·놀이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무엇보다 도서관 주위에는 학원들이 많아 초등학생부터 중·고생들까지 학교가 끝난 후 학원을 오고가며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시험기간에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욱 많다.자녀들을 학원에 보낸 후 도서관에서 독서나 공부를 하며 기다리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1층 왼편에는 신문이나 잡지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할아버지 같은 어르신들도 자주 볼 수 있다.또 학교나 학원에서 필요한 책을 늘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어 좋다. 도서관 입구에는 오디오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계도 있어, 바쁜 사람들은 앱을 다운받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도 연다.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월 '독서퀴즈 선물이 팡팡' '청소년 책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명인·명장에게 배우는 직업의 세계' 같은 진로체험 교육을 열기도 한다.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서 전시회'나 '세계 책의 날' 행사를 마련해 보다 많은 이들이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광주중앙도서관 운영시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lib.gen.go.kr/jungang/)을 참조하면 된다.박서현(조대여중 3학년) 시민기자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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