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전기차 일부모델 최대 480만원 할인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연말까지 일부 전기차 모델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EV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
26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이번 세일페스타는 올해 연말까지 전기차 보조금을 증액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된다.
할인혜택이 적용되는 차종은 현대차의 경우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 등이며 기아는 EV6, 니로EV, 니로 플러스 등 6개 차종이다.
현대는 차종별로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는 400만원, 코나EV는 2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5를 구매하는 경우 400만원의 구매 혜택에 정부 추가 보조금 80만원을 추가로 공제받아 480만원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기아 EV6는 제조사 할인 320만원과 정부 추가 보조금 64만원 등 384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니로EV와 니로 플러스(제조사 120만원+추가 보조금 24만원)는 각각 144만원이 할인된다.
월별 재고 할인까지 추가해 EV6는 최대 484만원, 니로EV는 344만원, 니로 플러스는 444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기아는 차량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차 전용 구매 프로그램인 'E-라이프 서포트'할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기차 전 차종에 대해 최대 60개월까지 저금리혜택을 제공하며 보조금 포함 선수율 50%이상인 경우 ▲36개월 기준 3.0%,▲ 48개월 기준 3.5%, ▲60개월 기준 4.0%의 특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아는 EV9과 레이EV에 대해서도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V9출고 고객에게 1년치 충전 요금(100만원 상당)을 결제할 수 잇는 멤버스 포인트를 제공하며 레이EV는 차량가격 15만원과 15만원 캐시백을 통해 6개월치 충전요금(3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현대차 그룹은 초고속 충전소 '이피트(E-pit)'를 통해 초고속 충전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서해안 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등 도심과 고속도로 각지에 214기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초고속 충전 인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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