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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창업 '막막'···컨설팅 등 큰 도움"

입력 2020.11.27. 17:00 수정 2020.11.27. 17:08
'코로나 극복 앞장' 전남신용보증재단
<3> 컨설팅 우수사례-곡성 '백년가'
8월 한옥카페 개업…메뉴개발 등 애로
자영업지원센터 지원 매출 상승 성과
백년가 최현주 대표가 카페를 찾은 손님들과 이야기는 나누고 있다.

"생애 첫 창업으로 어떻게 할 지 몰라 고민하고 있을 때, 전남신용보증재단의 전남도자영업종합지원센터가 제공한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지역내 한옥 카페라는 특화된 전략을 통해 매출이 상승하는 등 남다른 성과를 드러내 뿌듯합니다."

곡성 옥과에서 한옥 카페 '백년가'를 운영하고 있는 최현주 대표.

그는 100년이 넘은 한옥에 거주하며 이 집을 가지고 무슨 사업을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한옥 카페로 첫 창업을 계획하고 지난 8월 한옥의 특성을 살린 한옥 카페 '백년가'를 개업했다. 하지만 창업 초기 사업 경험이 없어 인테리어부터 납품업체 선정, 메뉴 개발, 가격 책정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코로나19'로 개업특수는 생각할 수 조차 없었고 매출도 낮아 직원을 채용하지 못해 모든 부분을 혼자 감당해야 했다.

이 때 도움을 준 곳이 다름아닌 전남신용보증재단이 운영하는 자영업종합지원센터였다.

그는 자영업종합지원센터에 컨설팅을 신청해 지난 8월 총 3차례에 걸쳐 주변 상권과 업체 특성을 반영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그 결과 이미지 제고와 매출 상승 등의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장부정리를 통해 매출과 비용 추이를 파악하고, 매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변화의 원인을 찾아 개선해 나갔다.

최현주 대표

또 자체 개발한 '수제 쌍화차'와 곡성 장미축제를 반영한 '장미에이드', 치즈케익, 약과 등 추천 메뉴와 할인 스티커를 부착한 메뉴판을 제작해 고객의 메뉴 선정을 돕고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에 업체 정보를 등록하는 등 SNS 온라인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을 극복하기 위한 인스타그램 포스팅과 함께 카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고객들이 한옥 카페를 찾아 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최현주 대표는 "생애 첫 창업으로 막막할 때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 실패에 대한 기회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며 "혼자일 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전문가의 시각으로 짚어줘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는 SNS 등 온라인을 통한 마케팅 영향으로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옥 카페가 지닌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특화된 메뉴 등을 개발해 지역을 대표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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