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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조, 결국 본교섭 결렬···25일부터 부분파업

입력 2020.11.24. 18:07 수정 2020.11.24. 18:29
'파업 유보' 본교섭 진행 불구
잔업 복원 등 합의점 못찾아
올 초 '코로나'로 셧다운된 기아차 광주공장의 모습.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예정된 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 본교섭에 나섰지만, 결국 '결렬'을 선언하고 부분파업에 나선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는 이날 오후 사측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대한 제 14차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잔업 복원에 대해 사측이 추가 제시안을 내놓지 않으면서 교섭 시작 3시간만에 결국 '결렬'을 선언했다.

기아차 노조는 당초 이날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분파업을 강행할 계획이었지만, 사측과 본교섭 일정을 추진하면서 당초 예고됐던 부분파업 일정을 잠시 유보했다.

이에따라 기아차 노조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인다.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2만304원과 성과금으로 전년 영업이익의 30%를 요구하고 있다. 또 전기차와 수소차 모듈 부품 공장 사내 유치를 비롯해 잔업 30분 보장, 노동이사제 도입, 통상임금 범위 확대 등을 주장하고 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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