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자상거래·경영컨설팅 등 분야 유망기업으로 꼽히는 아르디에(대표 김영환)가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 주관·선정 '2021 수출더하기+ 프로젝트 도약기업'에 선정됐다.
'수출 더하기+ 프로젝트 도약 기업'은 무역협회 회원사 가운데 2020년 200만 달러 이하 수출 기업 중 전년 대비 수출실적 상승률과 경영개선 의지, 해외 사업 참여 관련 정성적 평가, 향후 글로벌 기업 구축을 위한 경영자 마인드 등 (정량적·정성적)종합평가를 통해 단 200곳만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무역 진흥자금 추천 한도가 최대 3억까지 상향되고 200만원의 수출 바우처도 추가로 지원된다. 이와 함께 무역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185만 바이어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 맞춤형 바이어 발굴과 무역통상·자금 애로 우선 해결, 혁신 스타트업과의 개방형 혁신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수출 전문 스타트업 아르디에(유)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구축 분야 투자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예비 스타트업, 초기 창업기업의 육성과 보육 관련 플랫폼 등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영환 아르디에 유한회사 대표는 "올해 다양한 무역 관련 정부기관과 단체로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국내 제조 스타트업,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중견·대기업까지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기업에 필요한 글로벌 비즈니스 컨설팅, 수출무역 대행 서비스 품질 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디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과 산하 한국무역협회 수출도약기업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옥경기자 okkim@srb.co.kr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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