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창업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윤숙 이사장 “지속 지원” 약속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정윤숙)는 여성창업 활성화 및 우수 여성기업 육성을 위해 광주 여성창업보육센터(배문자 센터장)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광주센터는 1992년 준공된 노후 건물로 양질의 창업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 현대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입주보육실 개선 및 화장실 현대화, 여성편의공간 설치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 정윤숙 이사장은 지난 15일 광주센터를 방문해 추가 보완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여성창업보육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입주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여성기업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센터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우수한 여성 창업자 발굴 및 유치 근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여성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 설립된 이후 여성 창업과 여성기업 활동 촉진을 위한 각종 정보 및 교육, 훈련, 연수,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광주·전남 1월 수신 감소···대출 중심 여신↑ 한국은행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의 1월 수신은 감소한 반면 대기업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수신은 금융기관이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유치하는 영업활동이며, 여신은 기업체 등에 대출·보증·투자 등 신용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28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4년 1월 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1조2천824억원→ -1조9천531억원)했다.예금은행 수신은 연말에 일시 유입된 법인자금 유출과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감소(+1천202억원→ -1조 5천597억원)로 전환됐다.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상호금융, 신탁회사 등을 중심으로 감소(+1조 1천622억원 → -3천934억원)했다.같은 기간 금융기관 여신은 지난달보다 증가폭이 확대(+2천237억원→ +3천200억원)됐다.예금은행 여신은 기업대출(-139억원 → +180억원)과 가계대출(+622억원 → +3천357억원)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커졌다.반면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여신은 감소(+712억원→ -749억원)했다.상호금융(+1천725억원→ +435억원)의 증가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협동조합(+271억원→ -541억원) 여신이 감소 전환됐으며 새마을금고(-1천86억원→ -1천206억원) 감소폭이 확대됐다.기업대출(+1천185억원→ +2천126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가계대출(-196억원 → -2천540억원)은 감소폭이 커졌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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