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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창립 52주년···"지역과 상생하는 100년 은행 도약"

입력 2020.11.20. 13:42 수정 2020.11.20. 14:48
5·18 공익통장 출시 수익금 일부 기부
지방은행 최고 수익성 갖춘 리딩뱅크로
광주은행은 20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본점에서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감사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지역과 상생하는 100년 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광주은행은 20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본점에서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감사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이번 기념식은 행사장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참석 인원 수를 제한해 진행됐다.

광주은행은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주은행의 52년을 위해 아낌 없는 성원을 보내준 감사 고객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우수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앞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은행에서 출시한 5·18 공익통장 '넋이 5월, 그 날을 기억하며'를 기념하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출시한 5·18 공익통장은 예·적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 사진으로 디자인된 통장을 제공하며, 판매 수익의 일부를 5·18기념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 1968년 11월 20일, 자본금 1억5천만원, 직원 57명으로 첫걸음을 뗀 광주은행은 52년의 세월 동안 크고 작은 외풍을 이겨내며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 성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천377억원, NIM(순이자마진) 2.24%의 양호한 수익성 지표와 함께 고정이하여신비율 0.41%, 연체비율 0.37% 등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튼튼한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밀착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해온 광주은행의 꾸준한 노력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달성과 자치단체 공공금고 유치전에서 광주시 1금고와 전남도 2금고 수성, 순천시 2금고 6년만에 탈환 등 잇달아 좋은 결과를 얻어내며 빛을 발했다.

송 은행장은 이날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한 '리빌딩 2400 전략'으로 ▲저금리 장기화에 대응한 수익성 확보 및 마케팅 강화 ▲인력·조직·비용의 재구조화를 통한 내부자원의 효율적 배분 ▲견실한 수익성 유지와 활동고객 기반 확충을 통한 고객기반·지역밀착 경영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송 은행장은 "지금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한결 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과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광주은행은 이익만을 추구하기 보다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에 대한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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