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언텍트 기업 투자 집중
'코로나19'와 실적 부진 등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지역 상장사 시가총액이 1조4천492억원 급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의 '5월 광주·전남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79조3천380억원(5.14%) 증가한 반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시가총액은 20조 3천940억원으로 전달(21조8천432억원)보다 1조4천492억원(6.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의 경우 한국전력은 1조4천444억원(9.43%), 한전KPS는 720억원(4.93%), 금호산업은 387억원, 금호타이어 는 330억원 줄었다. 하지만 코스닥은 전달보다 1천794억원(8.34%) 증가했다. 우리손에프엔지(242억원), 남화토건(258억원), 남화산업(329억원), 오이솔루션(387억원)등이 호조세를 보였다.
전체 지역 대비 광주·전남 지역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1.36%로 전달보다 0.03%포인트(p) 줄었고, 거래대금 비중은0.01%p 증가했다.
코스피는 반도체 관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수익률 극대화 전략상 인덱스 상품, 언텍트 관련 기업(카카오)등에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가 집중됐고 코스닥에서는 '코로나19'관련 진단 관련 씨젠, 수젠텍, 언텍트·원격의료 관련 기업(셀트리온 헬스케어, 유비케어)등에 관심을 가지고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 농협광주본부, '국민과 같이(價値) 농촌봉사단' 발대식 개최
- · QR코드로 부적합 유기농업자재 간편 확인 가능해졌다
- · 코스피, 불확실성 우려한 외인 매도에 충격···2%대 급락
- · "환급받아 또 온다" 온누리상품권 행사···상인·고객 '방긋'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