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은 지난 28일 경제사업부 직원들이 순천시 해룡면에 소재한 매실 재배농가에서 매실 수확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외국인 계절노동자'입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농촌의 일손부족 심화 현상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했다.
전남농협은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택배포장 업무지원, 양파 수확, 멜론 줄 기유인작업, 사과 적과작업 등 인력난 해결을 위해 일손 돕기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대상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와 도시락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남농협을 실천하고 있다.
또 최근 소비자 기호변화와 생산량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소비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선별기준 표준화와 규모화, 제품의 세분화 및 명품화, 홈쇼핑 진출 등으로 매실판매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농촌인력 문제와 경기위축으로 인한 농산물 소비부진 등 농촌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전남농협은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을 위해 인력지원과 판로개척 등 가용능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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