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28일 공사 회의실에서 양 기관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은 ▲공사 임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직업능력개발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공사는 ▲공단의 국가자격시험 시험위원 참여 등을 통한 기술인력 양성과 ▲외국인근로자 체류지원업무와 관련하여 외국인근로자 소속 사업장 및 숙소 등의 안전점검을 통한 가스안전관리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협약사항 이행 및 성과 공유 등을 위해 실무자간 협의를 상시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수 공단 본부장은 협약식에서 "공단의 인적자원개발분야와 공사의 가스안전분야 상호 협력을 적극 추진해 지역사회발전과 대국민 서비스 품질도 한층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서충섭기자 zorba85@naver.com
- 광주국세청, 목포상의서 현장소통 간담회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국세청 제공 광주지방국세청은 17일 전남 서남권 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기업 대표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동구 광주국세청장을 비롯한 목포·해남서무서장도 함께 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정지원 및 경영 시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의 청취와 답변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 제도,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안내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정현택 목포상의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위해 마련된 소통의 자리에 양동구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지역경제의 대표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지역 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동구 청장은 "광주지방국세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요청 ▲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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