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반 구성…혁신 업무 발굴

전남도가 최근 폭발적 관심을 유발하고 있는 챗GPT를 활용해 대민 서비스를 개선하고, 도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챗GPT 활용 전담반'을 구성, 의견 수렴 장을 마련키로 했다.
전남도는 3일 챗GPT 활용 전담반 첫 회의를 열어 올바른 활용 방법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공직 사회에 가져올 변화와 도정 활용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담반은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도정 MZ 세대, 민원팀, 인공지능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 기술에 더욱 친숙한 도정 엠지세대가 챗GPT를 활용한 도정 민원 서비스 개선에 적극 도전토록 한 것이다.
전담반은 챗GPT를 먼저 이용해 보고 부서에 확대 전파하며, 공무원이 최첨단 기술을 민원업무 서비스에 접목하는 방안을 찾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진화하는 인공지능기술을 도정에 접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부서별 유료 계정을 생성해 전 직원이 챗GPT를 자유롭게 활용하고, 대외 홍보 자료 작성은 물론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등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에 적극 활용, 업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장헌범 실장은 "챗GPT가 공공 분야에도 상당한 변화를 줄 것"이라며 "도정에 적용 가능한 업무 발굴을 위해 내부 커뮤니티 활성화, 전문가 의견수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공지능 교육과정 개설을 추진하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
이병노 담양군수, "빈틈없는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사업 차질 없는 준비" 강조 담양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례조회에서 이병노 군수는 올해 군정 발전 유공자와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군민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담양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 군수는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 3일간 열리는 '2023 담양 메타 뮤직페스티벌' 개최를 위한 안전점검과 교통대책 마련 등 지역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빈틈없는 축제 준비를 강조했다.또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든 만큼 겨울철 재난과 안전사고 대책도 내실있게 추진하기를 당부했으며, 연말정산 시기인 만큼 소액 기부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많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도 주문했다.이 군수는 "내년은 불확실한 경제 여건과 정부의 건전재정 정책 기조로 우리군도 재정여건이 녹록치 않다"며 "민선 8기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모사업을 비롯한 연관 사업발굴 등 발 빠른 전략적 대응과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 실현을 위한 실행력 높은 사업계획 수립 등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민주당 전남도당, 노란봉투법·방송3법 거부권 행사 '유감 표명'
- · 광주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 "사랑의 온도탑 함께 올려요" 광주, 희망2024 나눔캠페인 돌입
- · 전남도, '사랑의 온도탑' 제막 62일간 대장정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