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가수 EXID 혜린 팬클럽 '혜린탐구생활'이 가수 EXID 혜린의 생일인 8월 23일을 기념해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후원금 82만3천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혜린탐구생활'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혜린탐구생활은 평소 선물을 준비하거나 지하철 광고, 카페 전시회를 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을 고려해 EXID 혜린이 받아온 사랑을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된 금액은 보호대상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다인 '혜린탐구생활' 팬클럽 회장은 "기부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며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나눔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보호대상아동 아동이란 '만 18세 미만 아동들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양육할 여건이 되지 않아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가정 등에서 보호받는 아동들로 광주시에 987명의 아동들이 보호대상아동들이 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이천크레인, 광산구가족센터에 300만원 식료품 전달 이천크레인은 22일 광주 광산구 가족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에 써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홍경표)이 운영하는 광산구 가족센터(센터장 장은미)는 다양한 가족사업 외에 취약, 위기가정 및 다문화 이주여성, 중도입국 자녀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 일반가정을 포함하여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업 등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이천크레인은 향후 관내 취약가구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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