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지난 14일 남구 월산동 광주 중국총영사관에 구호물품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날이 급증하며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후베이성 등을 돕기 위해 광주 중국총영사관에 구호물품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과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광주 중국총영사관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해있는 중국에 도움의 손길이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우리지역의 사회·경제적 위기상황을 잘 대처해 지역민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민의 불안감과 지역경기 침체가 가중된 가운데 모든 영업점에 고객 제공용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배포했으며, 직원들은 자발적인 헌혈을 진행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에게 신속한 자금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송 은행장은 침체된 지역 경기의 위기를 지역민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현장중심경영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 이천크레인, 광산구가족센터에 300만원 식료품 전달 이천크레인은 22일 광주 광산구 가족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에 써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홍경표)이 운영하는 광산구 가족센터(센터장 장은미)는 다양한 가족사업 외에 취약, 위기가정 및 다문화 이주여성, 중도입국 자녀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 일반가정을 포함하여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업 등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이천크레인은 향후 관내 취약가구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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