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취약계층 가구에 후원품도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현장관리자 모임인 ‘행복한 사람들’이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을 찾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기아차에 따르면 광주공장 조립3부 주임, 그룹장, 파트장으로 구성된 현장관리자 모임 ‘행복한 사람들’은 지난달 30일 광주시 서구 서창동을 찾아 ‘행복나눔 연탄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날로 추워지는 겨울 날씨 속에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연탄봉사에는 기아차 광주공장 조립3부 현장관리자 30명이 참여해 연탄 2천장과 30세대에 이불을 전달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연말에 연탄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일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한 사람들’은 지난 2017년 남구 월산동에 연탄 3천장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겨울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세대를 위한 겨울철 난방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 이천크레인, 광산구가족센터에 300만원 식료품 전달 이천크레인은 22일 광주 광산구 가족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에 써 달라며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사단법인 광주국제협력단(이사장 홍경표)이 운영하는 광산구 가족센터(센터장 장은미)는 다양한 가족사업 외에 취약, 위기가정 및 다문화 이주여성, 중도입국 자녀들을 위한 교육사업 등 일반가정을 포함하여 모든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업 등을 폭넓게 진행하고 있다.이천크레인은 향후 관내 취약가구 및 다문화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 ·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 · 광주여자청년회의소, 따뜻한 나눔 동행 '눈길'
- · 광주신세계, 8년째 '사랑의 S-BOX' 후원
- · [단독] 자립준비청년들 "수저부터 이불까지 자립키트 덕에 든든"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